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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주민규 쟁탈전, 최종 승자는 울산



축구

    치열했던 주민규 쟁탈전, 최종 승자는 울산

    K리그1과 K리그2에서 모두 검증된 공격수

    울산은 K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 주민규의 영입으로 2019시즌 한층 강화된 공격진을 구성하게 됐다.(사진=울산 현대)

     

    골 넣을 줄 아는 공격수 주민규의 최종 행선지는 울산이다.

    K리그1 울산 현대는 4일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주민규의 영입을 발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으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주민규는 2019시즌을 앞두고 여러 팀에서 영입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K리그1 우승 도전을 위해 화끈한 전력 보강에 나선 울산이 최종 승자가 됐다.

    183cm, 79kg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주민규는 고양 Hi FC를 거쳐 서울 이랜드와 상주 상무에서 뛰었다. 서울 이랜드에서 72경기 37골, 상주에서 45경기 21골을 기록하는 등 K리그 통산 173경기 65골 18도움을 기록 중이다.

    울산은 "지난 시즌 22골로 득점 3위를 차지한 주니오에 주민규의 가세로 K리그뿐만 아니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주민규는 "울산 현대라는 빅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팀이 올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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