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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원진 노래로 만든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 4년 만에 재공



공연/전시

    故 이원진 노래로 만든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 4년 만에 재공

     

    담백한 스토리, 호소력 짙은 노래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가 초연 이후 4년만에 돌아온다.

    극단 차이무는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를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SH홀에서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1인 인디 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진원)의 곡들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고인은 1인 프로젝트 밴드로 2003년 2월, 1집 Infield Fly를 발매했다. 홈 레코딩 방식으로 가내수공업 프로젝트로 완성된 1집은 2000장이 제작되어 통신판매로만 판매, 완판 되었다.

    1집 이후 5장의 앨범 더 발매하여, 직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가사를 경쾌하게 쏟아냈다.

    뮤지컬에서는 '나의 노래', '절룩거리네', '치킨런' 등 그의 대표곡을 만날 수 있다.

    서울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소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따뜻함을 선사한다.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선정작으로 여러 검증 단계를 거쳐 첫 선을 보였고, 이번에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다시 관객들을 찾아왔다. 배우 박원상, 박해준, 김영옥, 김영경, 류성훈, 김서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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