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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선착장 승용차 추락 해돋이객 참변



전남

    여수 금오도 선착장 승용차 추락 해돋이객 참변

    바다에 빠진 여성을 119 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해돋이객이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져 숨졌다.

    31일 밤 10시 58분 여수시 남면 금오도 직포 선작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며 차 안에 있던 40대 여성이 119 를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했다.

    해경 돌산파출소 구조정과 구조대는 바다에 들어가 차량에 탑승해 있던 여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처치하고 여수지역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해경 구조정에서 119가 함께 움직이고 있다(사진=여수해경)

     

    해경은 숨진 여성이 부군과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2~3일 전 금오도에 들어왔고 부군은 민박집을 알아보기 위해 선착장에 주차한 후 차량에서 내린 상태였으나 아내 혼자 차에 남아 있다가 바다에 차량이 추락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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