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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안도 앞 바다 조업 선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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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다친 선원을 응급처치하고 있다(사진=여수해경)

     

    20일 낮 12시쯤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3.7km 앞 바다에서 조업하던 36톤급 어선의 60대 선원이 손가락을 크게 다쳤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원격 응급의료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대형병원 전문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응급처치를 도왔다.

    해경은 "선원이 그물을 끌어 올리다가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봉합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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