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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없어도' 최강 우리銀, 10승 최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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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병 없어도' 최강 우리銀, 10승 최선착

    '내 거야' 우리은행 김소니아(가운데)가 13일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상대 김아름과 공을 다투고 있다.(아산=WKBL)

     

    통합 7연패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이 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10승 고지에 선착했다.

    우리은행은 13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69 대 52 대승을 거뒀다.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9연승을 달리던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에 잇따라 패했다. 그러나 이날 승리를 거두며 2014년 3월 이후 5시즌 만의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10승(2패)에 선착한 우리은행은 단독 1위를 질주했다. 2위 KB(9승3패)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이날 우리은행은 외국인 센터 크리스탈 토마스가 발목 부상으로 빠져 골밑이 걱정됐다. 그러나 루마니아 혼혈 선수 김소니아가 15점에 팀 최다 10리바운드를 올리는 더블더블 활약으로 우려를 지웠다.

    MVP 박혜진도 12점 10리바운드 7도움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노장 임영희가 양 팀 최다 18점(5도움)으로 득점을 주도했고, 박다정도 10점 6리바운드로 제몫을 해냈다.

    신한은행은 자신타 먼로가 15점에 양 팀 최다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단비는 8점에 양 팀 최다 8도움을 올렸지만 3점슛 3개가 모두 빗나갔다. 신한은행은 3점슛 14개 중 3개만 넣은 외곽 난조 속에 최하위(2승10패)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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