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승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12일 생일을 기념해 자신이 운영하는 외식업체 아오리에프앤비 수익금 1억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승리는 지난해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오리에프앤비의 협력업체인 이마트 임직원도 기부에 동참해 총 3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 기부금은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승리는 이날 본사 직원 및 가맹주들과 연탄 봉사에도 나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후원한 연탄은 약 3천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