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과 김태리. (사진=자료사진)
배우 이성민과 김태리가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이하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녀배우상을 수상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수상자·수상작은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개봉한 장편 영화를 대상으로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감독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된다.
디렉터스컷 어워즈 측은 12일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남자배우상은 '공작'의 이성민, 여자 배우상은 '리틀 포레스트'의 김태리,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신과함께' 도경수,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마녀' 김다미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는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1987' 장준환 감독·'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버닝' 이창동 감독·'허스토리' 민규동 감독·'공작' 윤종빈 감독이 올랐다.
올해의 신인 감독상 후보에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초행' 김대환 감독·'소공녀' 전고운 감독·'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이 선정됐다.
올해의 비전상 후보로는 '유리정원' 신수원 감독·'공동정범' 김일란·이혁상 감독·'소공녀' 전고운 감독·'튼튼이의 모험' 고봉수 감독·'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이, 올해의 각본상 후보로는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1987' 김경찬 작가·'버닝' 오정미 작가·이창동 감독·'독전' 정서경 작가·이해영 감독·'허스토리' 서혜림·정겨운 작가·민규동 감독·'공작' 권성휘 작가·윤종빈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감독상·신인감독상·비전상·각본상 수상자는 오는 14일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수상자·후보자로 선정된 배우와 감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