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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마윈 중국 제1부호 자리서 내려와…기술주 약세 탓



아시아/호주

    알리바바 마윈 중국 제1부호 자리서 내려와…기술주 약세 탓

    • 2018-12-10 17:47

    포브스 집계 세계 부호 순위에서 쉬자인 헝다 그룹 회장 1위에 올라서...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마화텅 텐센트 회장이 2,3위로 밀려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인 마윈.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의 대표적 재벌인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이 중국 최고 부호 자리를 내 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포브스가 집계하는 실시간 세계 부호 순위에서 부동산 재벌인 쉬자인(許家印)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 회장이 367억 달러로 중국 부호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마윈 회장과 마화텅(馬化騰) 텐센트(騰迅·텅쉰) 회장의 재산은 각각 354억 달러, 353억 달러로 중국 부호 2, 3위로 순위에서 밀렸다.

    지난 10월 발표된 포브스의 '2018년 중국 부호 순위'에서는 마윈 회장, 마화텅 회장, 쉬자인 회장이 각각 1∼3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3위였던 쉬자인 회장이 최고 순위로 올라섰다.

    세계 순위에서는 쉬자인 회장, 마윈 회장, 마화텅 회장이 나란히 20위, 21위, 22위를 차지했다.

    중국증권보는 헝다그룹 주가가 최근 강세를 보인 반면 세계 기술주의 약세 국면 속에서 미국과 홍콩 증시에 각각 상장한 알리바바와 텐센트 주식이 약세를 보이면서 순위에 변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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