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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낸 뒤 달아나고, 중앙선 넘고…부산서 음주사고 잇달아



부산

    사고낸 뒤 달아나고, 중앙선 넘고…부산서 음주사고 잇달아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음주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오후 11시 5분쯤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도로에서 A(41)씨가 몰던 아반떼가 옆차선에 있던 B(22)씨의 산타페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이후에도 50m가량 직진해 인근 골목길로 들어가려 했다.

    이를 본 산타페 운전자 B씨는 A씨를 뒤쫓아 제지한 뒤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는 당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68% 상태로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추돌사고를 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앞선 이날 오후 8시 25분쯤에는 부산진구 가야동의 한 도로에서 C(49)씨가 몰던 티볼리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올란도를 추돌했다.

    사고를 접수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C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2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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