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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식량가격지수 6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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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 160.8포인트...전월 대비 2.1포인트↓

    (사진=자료사진)
    세계식량가격지수가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60.8포인트로 전달의 162.9포인트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식량가격지수의 하락세가 6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설탕 가격은 상승했고 유지류와 유제품·곡물 가격은 하락했으며 육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달 설탕가격지수는 183.1포인트로 전달(175.4포인트)보다 4.4% 상승했다.


    설탕 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은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 중남부의 생산량이 작년 대비 27%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또 브라질 내 사탕수수의 상당량이 바이오에탄올 용도로 활용됨에 따라 설탕 원료로 사용되는 비중이 지난해 47.4%에서 올해 35.8%로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지난달 육류가격지수는 전달(160.3포인트)과 거의 비슷한 160.0포인트를 기록했다.

    육류 가격은 지난해 대비 7.4% 낮은 수준을 보였고 양고기와 가금육·돼지고기 가격은 하락했으며 쇠고기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유지류가격지수는 125.3포인트로 전달(132.9포인트)보다 5.7% 하락했다.

    유지류 가격은 10개월 연속 하락했며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품목이 약세를 보였으며 팜유 가격의 뚜렷한 하락은 주요 수출국의 풍부한 재고가 계속되고 광물성 기름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유제품가격지수는 전달(181.8포인트)보다 3.3% 하락한 175.8포인트를 기록했다.

    유제품 가격은 6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1년 전 대비 13.9% 하략했고 올해 최고치(5월) 대비 18.3%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달 곡물가격지수는 164.0포인트로 전달(165.7포인트)보다 1.1% 하락했다.

    곡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7.1% 높은 수준을 보였고 밀 가격은 대규모의 수출 물량으로 하락했으며 옥수수 가격은 수출 경쟁 심화로 하락했다.

    2018∼2019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5억 9520만t으로 2017∼2018년도 대비 2.4%(6260만t)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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