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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 촘스키 "미국, 종전선언 채택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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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노암 촘스키 "미국, 종전선언 채택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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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동포 및 미국 시민단체 공동성명
    "북 이행조치에 상응해 미도 합의이행 나서야"
    대북제재 해제, 미국인 방북금지 조치 해제, 연락사무소 설치 등 촉구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북한측에 '나머지 합의 이행을 하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저명인사들과 해외동포단체, 미국의 민권·종교·시민사회단체 등이 미국에게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제시 잭슨 목사, 노엄 촘스키 교수 등 미국의 저명인사를 비롯해 150여 개 해외동포 단체들과 미국 시민사회단체들은 현지시간 6일 '북미관계 개선과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해외동포 및 외국인 벗들의 성명'을 발표하고 북의 합의 이행조치에 상응해 미국도 6. 12 싱가포르 합의의 이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남과 북의 정상이 합의한 '4. 27 판문점공동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 북과 미국의 정상이 합의한 '6. 12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을 적극 지지하며 남과 북, 북과 미국의 정상간 합의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막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성명서는 이어 2018년 한 해 동안 "남과 북이 비약적인 관계개선을 이룬 것과 북이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향해 중대한 진전을 이룬 것에 지지와 환영을 보낸다"고 밝히며, "아울러 이와 같은 조치들에 상응하여 미국도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6. 12 싱가포르 합의의 이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미국이 취할 구체적인 조치로 "첫째, 미국은 종전선언을 채택하고, 평화협정 체결에 나서야 한다. 둘째, 미국은 대북제재를 해제하고, 북미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성명서는 "미국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종전을 선언하고, 즉시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해야 한다"며, "북미 간 평화협정 체결만이 한반도와 미국본토에서의 핵전쟁 위기는 물론 재래식 전쟁의 가능성과 무력충돌의 위험을 막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제제 해제- 북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압류한 북 자산 동결 해제 ▲미국 국민의 자유로운 방북 허용 ▲평양과 워싱턴DC에 연락사무소 개설 등 북미 개선을 위한 미국의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56개 재미동포단체를 비롯해 캐나다,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해외동포들이 활동중인 71개 해외동포단체가 참여했으며 미국인으로는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진보학자 노엄 촘스키 교수 등 59명의 저명인사들과 미국 시민사회단체 81 개가 성명에 참여했다.

    미국 시민사회단체로는 미국내 대표적인 평화운동단체인 ANSWER Coalition, Peace Action, International Action Center, United for Peace and Justice, Veterans For Peace, 미국친우봉사회(American Friends Service Committee) 등이 참여했으며 여성 평화운동단체인 코드핑크(CODEPINK). Women Against War, Women Cross DMZ, 민권운동단체 Rainbow PUSH Coalition 등이 이름을 올렸다.

    종교 기관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종교 기관으로는 미국의 최대 장로교 기관인 미국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USA), 연합감리교회 총회 사회부(The United Methodist Church, General Board of Church and Society) 등이 참여했으며 미국 녹색당 평화행동위원회(Green Party of the United States Peace Action Committee) 등도 동참했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6월 제 1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성명서를 발표한 단체들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해외단체들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에 관한 재미동포 및 미국인 벗들의 성명'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북미관계 개선을 촉구하였고 며칠 뒤 이러한 요구가 그대로 담긴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이 발표되어, 내외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6월 성명서 전문과 참가단체 명단 https://sites.google.com/view/peace-treaty-now).

    이번 성명은 '더 내이션(www.thenation.com)'에 게재될 예정이며,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새로이 선출된 미 연방 상, 하원의원 등 미국 정치권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11월 감리교 측이 미국 아틀란타에서 주관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회담'과 성공회 롱아일랜드교구 창립 150주년 기념대회 등 종교기관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평화협정 촉구 선언과 결의문이 잇따라 발표된데 이어 내놓은 해외동포단체들과 미국 시민사회단체들의 공동 성명으로 미국 내에서 북미관계 개선과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여론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뉴스프로에서 제공하였습니다[공동성명서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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