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역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설비 설치
경기지역 모든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0년까지 2천363억원을 들여 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장치는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낮거나, 공기 순환기능만 있고 정화기능이 없어 대대적인 공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문화의 날' 지정해 문화혜택 확대 경기도가 도민의 문화 혜택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새로 지정할 '문화의 날'은 현재 운영 중인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보다 혜택이 민간부문까지 확대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문화의 날에 참여하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 각종 기관을 현재 328곳에서 2022년 560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에 30곳 참여 의사 밝혀"경기도는 기본소득 정책 실현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 제안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에 지금까지 30곳이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 달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의사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도내 29개 시·군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30개 지자체가 가입희망 의사를 밝혔습니다.
기본소득 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하는 기구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소득제 확산을 위해 구성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 안산시, 상록수역·중앙역서 도서대출 서비스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과 중앙역에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 도서관 회원증과 모바일 회원증이 있으면 한 번에 두 권씩 10일간 책을 빌려 볼 수 있습니다.
도서대출 기기는 상록수역 4번 출구, 중앙역은 2번 출구 방향에 각각 설치될 예정입니다.
◇ '위안부 피해' 김순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이제 26명일본군 성 노예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가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김 할머니를 포함해 올해에만 6명이 세상을 떠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26명으로 줄었습니다.
나눔의집은 김 할머니가 오늘 오전 9시쯤 건강 악화로 서울아산병원에서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 광명시내 16개 학교 내년 3월 체육관 개방경기도 광명시내 16개 초·중·고등학교가 내년 3월부터 다목적체육관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합니다.
광명시는 체육관 시설 유지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교는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체육관을 개방항 방침입니다.
개방 시간은 초등학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고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