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주노플로가 '아시아의 별' 보아와 다시 입을 맞췄다.
주노플로는 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오토파일럿'(Autopilot)을 발표한다.
'오토파일럿'은 주노플로 특유의 바이브와 랩 스킬을 확인할 수 있는 재즈힙합 트랙이다.
이 곡은 알앤비 힙합 싱어송라이터 샘옥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소유, 어반자카파 권순일, 타이거JK 등의 음악을 작업한 바 있는 프로듀서 박영웅이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보아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보아가 국내 힙합 뮤지션 앨범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주목된다.
주노플로와 보아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주노플로는 지난 2월 발매된 보아의 미니 1집 수록곡 '유어 송'(Your Song)에 랩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다시 만난 두 아티스트가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