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경찰청장 "가정폭력, 신고자 이력 관리"

청와대 특별감찰반 파견 복귀에 대해선 "경찰 비위는 없었다"

민갑룡 경찰청장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민갑룡 경찰청장이 "가정폭력 신고자 이력을 관리하고 가해자를 더 엄정하게 다루겠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가정폭력 신고자 이력 관리제를 현장 대응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신고자와 관련한 이력을 정리해 데이터베이스화 해뒀다가 관련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에게 알려 알맞은 조치를 취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장에 도착해서도 유형별, 단계별 처리 지침 매뉴얼에 따라 사건을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 특별감찰반 파견자 복귀 관련해선 "경찰 파견자의 경우 비위 내용은 없었다"면서 "검찰에서 조사 중인 내용이 나오면 진상을 파악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최근 특감반 소속 수사관이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찾아가 지인이 연루된 뇌물 사건 수사 상황을 캐묻는 등의 비위가 드러나면서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전원을 교체했다.

0

0

전체 댓글 13

새로고침
  • NAVER엠비시러그네시러2021-03-30 14:17:02신고

    추천0비추천0

    https://youtu.be/2FVpLuV6lg4

  • NOCUTNEWSlivingston2021-03-30 10:22:49신고

    추천8비추천1

    "기억 앞에서는 겸손해야한다"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대더니 이젠 고상한척 해괴망측한 어록까지 만들어 내고 있구나. 오세훈! 너 정말 가증스럽고 유치한 놈이구나. 난 너보다 나이도 많고 덜 똑똑하지만 32년전 일도 생생히 기억 한단다. 종각역에서 우연히 만난 장인 모시고 청진동 해장국집 가서 식사하던 그날을.. 식당 입구쪽에 앉았던것, 한산했던 식당 분위기, 그리고 식당 안 TV에선 축구중계를 하고 있던것까지도.. 뭐 삼인성호? MB나 부산 박가나.. 왜 너희들은 그렇게 DNA가 똑같은거니... ㅉㅉㅉ

  • NAVER나스카2021-03-30 10:21:41신고

    추천4비추천1

    기억앞에 겸손하라...??
    시장에 나서는 사람이 그리 기억력이 안좋아서야.....
    혹시 치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