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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라돈 검출 아파트, 5천세대 자재 모두 교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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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라돈 검출 아파트, 5천세대 자재 모두 교체키로

     

    최근 법정 기준치를 훨씬 넘는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던 부산 강서구 A아파트 사건과 관련해 시공사가 문제가 된 화강암 자재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의원은 “A아파트 시공사가 라돈이 다량 검출된 화강암 자재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되는 화강암 자재는 A아파트 5000가구의 화장실과 거실에 설치돼 있다.

    시공사 측은 “5000가구 중 약 3500가구에 화강암 소재가 쓰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가구 수가 많고 30억 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환경부 등과 라돈 농도 재측정을 준비하던 부산시는 이번 결정과는 별개로 입주민과 협의해 정밀 측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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