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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무료급식소, 동명대와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 펼쳐



보도자료

    천사무료급식소, 동명대와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 펼쳐

    (사진=전국자원봉사연맹 제공)

     

    연탄 가격이 19.6% 인상함에 따라 에너지빈곤가구의 난방비 부담이 더욱 가중된 가운데,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 천사무료급식소와 동명대학교가 함께 부산지역의 에너지빈곤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4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당일 서울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을 만큼 추운 날씨였지만, 소외된 에너지빈곤가구의 월동 준비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3.65kg 무게의 연탄 한 장을 3,000번 이상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마다 편차는 있지만, 연탄 한 장당 소비자 가격은 평균 약 700원 선, 여기에 배달비용까지 더해지면 연탄 가격은 더욱 올라간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연탄 값이 인상되면서 에너지빈곤가구의 걱정은 깊어지는 가운데, 연탄지원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에너지빈곤가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천사무료급식소 김소연 기획과장은 “춥고, 비까지 내리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연탄을 나르며, 함께해주신 동명대 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천사무료급식소와 동명대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 천사무료급식소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2일부터 김장김치 10kg씩 총 11,000박스를 전국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으며, 이어 오는 12월 8일, 10일에는 한국가스공사 신입사원 교육생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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