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3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 한 이벤트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은 화재 진압 모습.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7시 3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 한 이벤트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330㎡ 비닐하우스 3개 동과 내부 집기 등이 완전히 불타 소방서 추산 3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비닐하우스 내에 보관중이던 LED조명 등이 고가인 탓에 재산피해가 컸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