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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념공원 향해 1분간 묵념"…'턴 투워드 부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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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엔기념공원 향해 1분간 묵념"…'턴 투워드 부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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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국제 추모행사가 11일 부산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국내외 참전용사와 유가족,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묵념, 영상물 상영, 헌화, 추모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전 11시 정각에 부산시 전역에 사이렌이 울리자 행사 참석자들 모두가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며 1분간 묵념했다.

    행사장에서는 장병들의 희생공헌을 기리기 위한 예포 19발이 발사됐다.

    추모식에 참석한 캐나다의 조지 퓨리 상원의장은 추모사에서 "6·25전쟁에 캐나다가 참전국 중의 하나였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턴 투워드 부산 행사는 2007년 캐나타의 6·25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가 전사자들이 안장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한국 시각으로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묵념하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날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이자 영연방 현충일이며 미국에서는 제대 군인의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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