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회장 유인수)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2018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에 참여할 국내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는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조달청과 G-PASS협회가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참가해 그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올해 상담회는 G-PASS협회와 코트라가 각 각 30명씩 전체 60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신청한 국내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상담이 이뤄진다.
현재 미국, 중국, 동남아, 아프리카, 유럽, CIS국가 등에서 바이어 초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참가신청과 매칭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기업에는 한 기업 당 3~4번의 미팅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며 참가비는 없고 상담시 통역을 지원한다.
G-PASS기업 등 조달청에 등록된 조달기업과 코트라 회원사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참가신청 시 바이어와의 원활한 매칭을 위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23일 이전에도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상담회 부대행사로 국제적십자사 조달시장 진출방안, UN 조달시장 유망품목 안내 등의 설명회와 미국 조달시장 진출 워크숍도 12월 4일 개최된다.
G-PASS협회 김현주 사업본부장은 "해외 조달바이어를 초청하는 이번 상담회에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2017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에서는 국내 조달기업 62개사가 해외바이어 41명과 총 222회의 상담을 갖고, 5,649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