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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양자위성…中 과학기술, 개혁개방 40년만에 상전벽해



아시아/호주

    AI·양자위성…中 과학기술, 개혁개방 40년만에 상전벽해

    1978년 중국이 개혁개방을 선택한 이후 최대 관심사는 첨단기술이었다.

    1986년 3월 중국에서 '첨단기술 연구발전 계획(863계획)'이 시행된 이후, 중국은 각 분야에서 자주적인 혁신 능력을 높였으며, 많은 연구기관을 창설하고 수많은 과학 연구원을 배출했다.

    중국은 우주항공, 인공지능, 자동화기술, 원자력 발전 등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뤘다.

    엔지니어가 ‘선웨이 ·타이후 라이트’에 탑재된 ‘선웨이 26010’ 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XINHUA)

     

    슈퍼컴퓨터는 '경제 전환 및 과학연구의 가속기'로 불린다. 슈퍼컴퓨터의 광범위한 응용은 국가 전체 과학기술의 혁신 능력을 강하게 했다.

    개혁개방이 시작된 이후 슈퍼컴퓨터는 중국 연구의 핵심 프로젝트가 됐다.

    2016년 6월 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슈퍼컴퓨터 학술대회'에서 '세계 톱500슈퍼 컴퓨터'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이 자체개발한 칩을 탑재한 '선웨이·타이후 라이트(神威·太湖之光)’는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12월 9일 촬영, 합성 사진 (사진=XINHUA)

     

    최근 몇년간 중국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초의 양자통신 과학실험위성 '모쯔(墨子)호'는 그 중 하나다.

    2016년 8월 16일 발사된 '모쯔호'는 중국과학원의 공간과학 선도 프로젝트 과제의 하나로 개발한 위성이다.

    '모쯔호'는 위성과 지구 간의 양자통신을 실현해 우주와 지구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CFP)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로봇을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학기술 집중 분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로봇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했다.

    2006년 12월 11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베이징 국제 문화창조 산업박람회'에서 베이징과학 기술대학 학생들이 설계한 로봇은 '로봇 천수관음'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2016년 10월20일 하뎬그룹(친황다오) (哈電集團(秦皇島)중장비유한공사의 근로자가 '화룽 1호' 의 증기발생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XINHUA)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의 안정성은 늘 중국에서 화두로 오르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대부분의 워자력 발전소는 2세대 발전소다.

    중국 원자력공업그룹과 중국원자력그룹유한공사는 연구개발 합작으로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3세대 원자력발전 기술 '화룽(墨子)호’를 개발했다.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신구의 창장(長江)첨단과학기술단지의 전경.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창장첨단과학기술단지는 중국 국가급 첨단기술단지 중의 한 곳이다. (사진=쉬왕린( 徐網林))

     

    국가 첨단 지구 및 산업화 기지는 이미 중국 지역경제 발전의 충요한 성장점이 됐다. 중국 전략적 신흥사업의 배양 및 발전의 강력한 버팀목이기도 하다.

    (사진=CFB)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은 중국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각 분야에서 깊숙이 융화돼 많은 신제품이 대량으로 빠르게 출시되고 있다.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는 이미 인공지능 보조진료 시스템이 출현했다.

    2017년 4월 25일 쓰촨(四川)성의 한 암치료 전문병원은 인공지능 보조진단 서비스를 통해 7건의 폐암 초기 증상을 발견했다.

    ※본 기사는 중국 인민화보사에서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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