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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리는 '손 더 게스트' 벼랑 끝 반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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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내리는 '손 더 게스트' 벼랑 끝 반전 예고

    15회서 마을 전체 악령에 잠식
    양신부, 최초 박일도 빙의자 아들
    악령에 맞서는 최후 결전 앞둬

    (사진=OCN 제공)

     

    최종회를 남겨둔 OCN 수목 드라마 '손 더 게스트(the guest)'가 반전을 예고했다.

    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손 더 게스트' 15회는 케이블·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4%, 최고 3.7%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으로,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화평(김동욱), 최윤(김재욱), 강길영(정은채)이 양신부(안내상)에 맞섰는데도 결국 마을 전체가 악령에 잠식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박일도를 향해 집념을 불태우는 윤화평, 목숨 걸고 구마의식을 하려는 최윤, 악령에 맞서 온몸을 던지는 강길영의 모습은 최후의 결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 더 게스트' 최종회는 1일(목) 밤 11시 방송된다.

    아래는 OCN에서 전하는 15회 줄거리.

    윤화평은 최윤의 도움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각각 사제와 경찰직을 박탈당할 위기에서도 최윤과 강길영은 윤화평과 함께 할아버지 윤무일(전무송)을 데리고 사라진 양신부를 쫓았다.

    과거 양신부의 수상한 면모를 꿰뚫어봤던 노신부에 의해 비밀이 밝혀졌다. 양신부가 최초의 박일도 빙의자인 이철용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사제의 길을 걷던 양신부는 20년 전 갑자기 변하기 시작해 "인간은 악마를 이길 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시 악령과 감응한 윤화평은 주유소 직원이 '손'에 빙의돼 주인을 위협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황급히 주유소를 찾았지만 이미 범죄는 벌어진 뒤였다. 부마자는 쓰러지기 직전 세 사람을 안내하듯 박일도가 있는 곳을 가리켰다.

    박일도에게 향하던 세 사람은 '손'에 빙의된 버스 기사가 승객 모두를 해한 현장을 목격했다. 주유소 직원도 버스 기사도 모두 양신부의 손이 닿은 사람들이었다. 이어 박일도에 감응한 윤화평은 박일도가 계양진 덕령마을에 있음을 알아냈다. 덕령마을은 양신부가 처음 봉사단체를 시작했던 곳이기도 했다.

    덕령마을은 범상치 않은 악령의 기운에 휩싸였다. 양신부를 만났던 요양원 원장은 '손'에 빙의돼 가족을 해치려 했다. 가까스로 현장을 덮쳐 비극을 막았지만 '손'과 마주한 최윤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꼈다. 그제야 윤화평은 최윤이 죽음을 암시한 부마자의 예언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았다.

    양신부가 할아버지를 데리고 요양원으로 향했음을 확인한 세 사람은 다급히 움직였다. 최윤은 요양원 옥상에서 마주친 양신부를 처단하려 했지만 찌를 듯한 고통을 마주했다. "마지막은 이미 시작됐다"는 양신부의 말과 함께 어둠의 기운이 온 마을을 덮쳤다.

    양신부가 가는 곳마다 부마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악령의 압도적인 힘은 윤화평, 최윤, 강길영이 상대하기에 버겁기만 했다. 양신부와 박일도의 연결고리도 드디어 실체를 드러냈다. 급기야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거대한 악령의 힘에 온 마을 사람들이 빙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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