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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 또 급락…미중간 무역분쟁 다시 격화 우려



미국/중남미

    미국 뉴욕 증시 또 급락…미중간 무역분쟁 다시 격화 우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미국 뉴욕증시가 미중간 무역분쟁이 다시 격화될 것이란 우려에 또다시 급락했다.

    CNN 등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미중간 무역분쟁이 다시 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뉴욕 증시를 덮치면서 밤새 또 급락했다.

    이날 오전장까지만해도 다소 상승하는가 싶더니 오후장들어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급락장을 이끌었다.

    이로인해 기줄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3% 넘게 폭락하다 낙폭을 줄여 1.63%로 마감했다.

    또 다우 지수도 0.99%, S&P지수도 0.66% 하락하는등 3대지수가 모두 하락마감했다.

    특히 트럼프 정부가 다음 달까지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또 미 상무부가 중국 D램 제조업체인 푸젠진화반도체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무역 전쟁의 또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이에따라 지난주 급락했던 미 증시는 이번주에도 다시 급락장을 이어가고 있다.

    나스닥이 이달 들어 10% 넘게 하락하는등 미 증시가 한 달 넘게 하락장을 보이고있다.

    미 금리 인상과 미중간 무역전쟁 여파로 IT 기업들의 수익성이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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