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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U,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 협력 강화



경제 일반

    한국·EU,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 협력 강화

    김영춘 장관, '국제적인 IUU어업 근절을 위한 한·EU 공동선언' 서명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해양수산총국 카미누 벨라 해양수산집행위원과 '국제적인 IUU 어업 근절을 위한 한·EU 공동선언'서명식을 가졌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한국과 유럽연합(EU)은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18일 오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해양수산총국 카미누 벨라 해양수산집행위원(장관급)과 '국제적인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근절을 위한 한·EU 공동선언'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공동선언문 서명식은 EU 카미누 벨라 해양수산집행위원이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을 초청해 이뤄지게 됐다.

    또 공동선언문 채택은 오는 19일 열리는 한·EU 정상회담의 성과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한·EU 공동선언은 전 세계 IUU어업 문제 해결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와 EU와의 상호 협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

    EU가 IUU어업 근절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한 것은 미국, 일본, 캐나다에 이어 한국이 네 번째이다.

    특히 한국과 EU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적, 정책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국은 IUU어업 근절을 위한 경험과 기술을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 등에 전수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이번 공동선언으로 한국이 EU와 함께 IUU어업 관련 국제규범을 선도하는 모범국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며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서 국제사회와의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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