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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폭발물 신고 소동…승객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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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도시철도 폭발물 신고 소동…승객 하차

     

    18일 오후 승객이 부산도시철도를 폭파하려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부산교통공사로 접수돼 전동차 운행이 한 때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9분 종합운동장역을 지나던 도시철도 대저동 방향 3호선 열차에서 "20~30대 남성이 열차를 폭발시키겠다는 말을 한다"는 한 여성의 문자 신고가 교통공사에 접수됐다.

    교통공사는 곧바로 경찰에 재신고 했고, 열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 전원을 만덕역에서 하차하도록 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 특공대가 열차 수색을 진행하면서, 20여분간 해당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으로 겪었지만, 추가 열차 지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아직까지 문제의 열차 안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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