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17일(현지시간) 환율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상호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미 재무부는 중국을 관찰대상국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이날 공개된 환율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도 계속적인 관찰대상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인도, 스위스 등 6개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