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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목원서 음악이 흐르는 가을빛 여행을



광주

    완도 수목원서 음악이 흐르는 가을빛 여행을

    19~21일 늪 푸른 난대림에서 다채로운 공연·체험·전시 등 이벤트

    완도 수목원 박물관 (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과 연계해 19일부터 21일까지 2018년 완도수목원 가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와 늘 푸른 난대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국악, 인형극,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모든 관람객에 대해 무료 입장을 추진해 누구나 숲을 즐기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음악회를 비롯해 목공예 체험, 생태공예 체험, 동백을 활용한 향장과 먹거리 체험 등 난대수종을 이용한 특별한 산림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또 함께 숲길을 걸으며 즐기는 명언·명시 야외전시, 수묵채색화 전시, 나무 나눠주기 등 각종 전시와 이벤트도 준비됐다.

    특히 도립국악단은 전통 예술공연으로 남도 한국 전통춤의 기본 춤사위를 바탕으로 구성된 즉흥무 '입춤'과 맑고 시원한 음색을 자랑하는 '대금연주', 농악놀이의 꽃인 '판굿'을 신명 나게 펼친다.

    마리오네트 인형극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인형들과 관객이 서로 소통하는 무대를 펼쳐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오카리나, 통기타, 바이올린 연주, 합창,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을 넘어 관객들과 소통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행복한 놀이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진행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선착순 500여 명에게 대표 난대수종인 황칠나무와 백량금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로 행사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19일부터 3일간 완도수목원, 완도해변공원, 다도해일출공원, 청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러 장르의 공연과 해변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더해 가을의 풍성함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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