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횡단보도 지면 설치된 '바닥신호등'서 불… 행인 1명 연기 마셔



대구

    횡단보도 지면 설치된 '바닥신호등'서 불… 행인 1명 연기 마셔

    불이 난 대구 수성구 신매동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사진=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 수성구에서 횡단보도 앞 바닥에 설치된 신호등에 불이 나 행인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 2분쯤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의 한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에 탄 LED표지판. (사진=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보행자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호등 색깔에 맞춘 LED 조명을 횡단보도 앞 지면에 설치한 것으로 각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어떻게 나게 됐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