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공공분야 갑질 근절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등을 위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부당한 요구나 처우 등 갑질 관련 신고접수뿐 아니라 피해 신고자의 심리·법률 상담과 2차 피해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보호·지원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또 감사부를 전담부서로 지정하고 전담직원을 둬 직원들이 갑질 행위로 인식하지 못하는 언행을 근절하기 위한 갑질 근절 교육, 내부 감독을 시행하는 등 전사적으로 참여하고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조직 내 갑질 근절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며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예방대책으로 내·외부 갑질을 근절해 청렴을 솔선수범하는 자원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