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중심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1만㎡가 넘는 들판을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장식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구마 수확체험을 비롯한 물고기잡기,팔찌만들기,도자기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농축특산물 판매장과 셀프식당을 연계하여 고기굽는 고소한 냄새에 먹을거리를 가미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4대 축산물 오리고기, 닭고기, 한우, 한돈은 다양한 시식회와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행사장 일대가 고기굽는 향기로 가득했고, 농가도 좋고 관람객도 행복한 먹거리 잔치가 펼쳐졌다.
청주시 오리협회지부 민계기회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오리고기를 이제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감사하다"며,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오리고기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2019 청원생명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주시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2018 청원생명축제’가 관람객 50만 3천여명을 기록하며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자료사진 노컷TV 채승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