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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중심 수업혁신' 경남교육청 중등교사 수업나눔축제



경남

    '배움중심 수업혁신' 경남교육청 중등교사 수업나눔축제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은 13일 창신대학교에서 경남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배움이 즐거운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의 전체마당인 수업토크는 '함께하는 것의 정반합'이라는 주제로 중·고등학교 교사 7명이 패널로 나와 '교실 속 선생님들의 힘든 점, 하지만 또다시 일어서게 하는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학교 밖 연구회 활동과 학교 안 학습공동체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제의 핵심인 분과마당의 주요 내용은 수업실천사례의 공유, 수업컨설팅, 성장형평가, 배움장터, 교수학습자료만들기 등으로, 30여 개 강의실에서 수업임상과 협의회, 수업나눔토크 등이 진행됐다.

    야외부스에서도 학생활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 만들기 체험행사, PBL(프로젝트기반학습) 수업 관련 국외학교 탐방 내용 소개와 수업사례나눔, 생각나눔터의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생각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연구회 중심의 사례 공유에서 교사 개인과 수업연구동아리의 수업사례까지 나눌 수 있도록 했고 마산중앙초등학교에서 아동돌봄프로그램인 'Fun데이 행복놀이터'를 운영해 육아 등으로 축제 참여를 망설인 교사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수업나눔축제는 중·고등학교 현장에 불고 있는 배움중심수업의 성과 공유,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공감대 형서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 수업혁신의 흐름 확산과 참여 유도 등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중등수석교사회, 경남배움의공동체연구회, 구름학교, 경남학생평가수업연구회, 경남토론교육교사연구회, 경남PBL연구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을 잠에서 깨어나게 하며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인 수업혁신은 조용한 혁명이다"며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을 위해 묵묵히 참교육의 길을 걸어가시는 선생님들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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