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스타일 제공)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전하는 CJ ENM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주최 '겟잇뷰티콘'이 3일간 관람객 3만여명을 불러들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제2회 온스타일 '겟잇뷰티콘'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DDP에서 열렸다. 온스타일 측은 "이번 '겟잇뷰티콘'에는 3일간 합산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겟잇뷰티콘'은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와 대형 전시회 등을 뜻하는 '컨벤션'을 합친 말이다. 시청자와 유명인, 뷰티 브랜드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뷰티 축제를 상징한다.
올해 행사에는 200여명의 유명인, 파워 블로거 등과 100여 곳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겟잇뷰티' 프로그램에 나온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뷰라벨 존' '신상임당 존'을 비롯해 국내에 아직 유통되지 않은 20여 해외 유명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베리 익스클루시브 존', 겟잇뷰티콘이 선정한 아이템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겟뷰콘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형 행사인 만큼 '겟잇뷰티콘'에는 뷰티 크리에이터와 유명인들이 관람객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첫날에는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의 메이크업 컨설팅, 래퍼 키썸과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의 콜라보, 윤짜미의 뿌까 헤어 튜토리얼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방송 프로그램 '겟잇뷰티' 특별 녹화가 진행됐다. MC 장윤주를 비롯해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 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 뷰티 디렉터 백지수, 쇼호스트 서아랑,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 등 출연진이 시청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쏭냥의 '집 5분 탈출 메이크업'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뷰티팁을 전했다.
CJ ENM 미디어 라이프스타일사업국 김형욱 국장은 "K뷰티와 뷰티 페스티벌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과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내 크리에이터와 유명인은 물론 라인업을 강화해 글로벌 뷰티 아티스트까지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커머스 연계도 강화하려 한다"며 "탄탄하게 성장해 온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겟잇뷰티콘'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