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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시민홀 '시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영동

    강릉시청 시민홀 '시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청사 내 사무 공간 재배치해 시민 문화공간 조성

    강원 강릉시. (사진=자료사진)

     

    강원 강릉시가 청사 내 사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을 마련한다.

    강릉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소와 문화 여가 공간, 어린이들의 배움의 터, 시청 방문객들의 시정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는 '시민홀'을 조성해 다양한 시민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18층에 있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서관, 역사관을 민원실과 가까운 1, 2층으로 옮길 예정이다.

    또한 1층 현관 중정에는 파고라, 그린월, 전시관을 조성하고 2층에는 북카페, 어린이 체험공간, 자매도시 홍보관, 행정 역사관 등을 배치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홀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2층에 있는 시장실, 부시장실 등은 과거에 있었던 8층으로 이전하고 8층에 있는 부서는 18층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도서관은 이관 준비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는 사용이 중단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도서관 사용이 중단되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는 시민홀 조성사업은 다음달 중 설계를 끝내고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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