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한가위 고향 가는 길은 정체 중…늦은 밤에야 풀린다



사건/사고

    한가위 고향 가는 길은 정체 중…늦은 밤에야 풀린다

    연휴 중 '피크'는 추석 당일인 24일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자동차를 타고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3시간 50분,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전국의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모두 165㎞에 달한다. 이중 수도권 바깥 지역 방향 도로의 정체 구간이 138㎞에 이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선 옥산나들목과 남청주나들목 사이, 회덕분기점에서 비룡분기점 사이 40㎞ 구간에서 차들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선 무창포나들목에서 무창포분기점 사이 등 2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정점을 찍은 지역 방향 도로의 정체는 이날 오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엔 이 같은 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당일은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 차량 흐름과 그 반대의 하행 흐름 모두가 집중되는 날"이라며 "24일엔 전국에서 575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지난 추석 통계들을 살펴봤을 때도 가장 많은 수준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