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일본 첫 솔로 투어의 막을 올렸다.
태민은 지난 21일 가나가와 요코스카 예술극장에서 '태민 재팬 퍼스트 투어 ～시리우스～'(TAEMIN Japan 1st TOUR ～SIRIUS～)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 태민은 '이클립스'(ECLIPSE)를 비롯한 신곡 6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아울러 '괴도'(Danger),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 '무브'(MOVE) 등 대표곡과 '도어'(DOOR), '타이거'(TIGER), '사요나라 히토리'(さよならひとり), '왓츠 디스 필링'(What's This Feeling) 등 일본 발표곡까지 뛰어난 라이브와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이번 투어는 당초 예정된 26회 공연이 모두 매진된 이후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도쿄와 고베 6회 공연이 추가됐다. 이로써 태민은 가나가와, 이시카와, 시즈오카, 지바, 나고야, 사이타마, 나가노, 군마, 오이타, 후쿠오카, 오사카, 오카야마, 히로시마, 홋카이도, 도쿄, 고베 등 일본 전국 16개 도시, 18개 공연장에서 총 32회에 걸쳐 투어를 펼치게 됐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 첫 공개된 태민의 신곡 '이클립스' 음원은 오는 26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태민은 22일 오후 5시 가나가와 요코스카 예술극장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