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이 일본 드라마 주제가로 선정됐다.
2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10월 하순 일본에서 발표하는 신곡 '스테이 바이 마이 사이드'(STAY BY MY SIDE)는 같은 달 6일부터 TV아사히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의 주제가로 발탁됐다.
'스탠드 바이 마이 사이드'는 사랑에 빠진 여성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업템포 곡이다. 트와이스가 부른 곡이 일본 드라마 주제곡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와이스는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은 20~30대 여성에게 '폭풍 공감'을 얻은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데, 주제가로 발탁된 저희 신곡도 사랑하고 있는 여자가 공감할 수 있는 조금은 아련한 노래다. 드라마 속에서 꼭 저희 노래를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12일 발매한 일본 첫 정규앨범 'BDZ'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동명의 타이틀곡 'BDZ'는 일본 라인뮤직 위클리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현지 4개 도시에서 9회 공연하는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아레나 투어를 연다. {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