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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은퇴' 이태임, 득남 소식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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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계 은퇴' 이태임, 득남 소식 전해져

    이태임(자료사진/황진환 기자)

     

    연예계를 떠난 이태임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스포츠동아는 이태임이 지난 10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태임이 현재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3월 소속사와 사전 협의 없이 SNS에 글을 올려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당시 그는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다.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이로써 연예계는 은퇴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태임의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연상의 사업가"라고 전했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영화 '황제를 위하여',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등에 출연했다. 2015년에는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함께 출연한 쥬얼리 출신 예원과 불화 및 욕설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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