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신청사.(사진=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부산 부산진소방서가 18일 개서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진소방서는 이날 오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진구 전포동 신청사에서 개서식을 열었다.
개서식은 현판 제막과 신청사 내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면적 5천600여㎡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진 신청사에는 소방차고와 감염관리실, 119안전센터, 심폐소생술교육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자리했다.
부산진소방서 정치근 서장은 "46년된 낡은 구 청사를 떠나 쾌적한 신청사에서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됐다"며 "근무환경이 개선된 만큼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