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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빈증성 이어 흥옌성과 '협력'…베트남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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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빈증성 이어 흥옌성과 '협력'…베트남 교류 확대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빈증성에 이어 흥옌성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베트남과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한다.

    허태정 시장과 베트남 흥옌성 응웬 반 퐁(Nguyen Van Phong) 성장은 12일 대전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도시는 경제, 과학기술, 보건의료, 교육, 관광, 환경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지식과 정보, 기술의 적극적인 교환 등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대전시는 자매도시인 남부 빈증성에 이어 북부 흥옌성과도 협약을 체결하면서 교류 협력지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허태정 시장은 "의향서 체결 후 1년 만에 약속이 지켜져 우호협력도시로 발전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협력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매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허 시장은 다음 달 베트남 빈증에서 개최되는 '2018 WTA 국제행사'에 흥옌성장의 참석과 '2019 대전 방문의 해'에 많은 베트남인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흥옌성은 인구 112만 명으로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하이퐁-꽝닌 경제삼각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10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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