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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발 인천공항 입국자 메르스 의심돼 격리 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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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두바이발 인천공항 입국자 메르스 의심돼 격리 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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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KE952편에 탔던 여성, 고열 증세
    검역소, '메르스 의심' 판단해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지 나흘째로 접어든 11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나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천공항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5분쯤 이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952편에 탔던 한 여성이 고열 등의 증세를 보였다.

    공항 검역소는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이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판단해 곧바로 격리한 뒤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조처했다.

    이 여성에 대한 1차 검사 결과는 12일쯤 나올 예정이다.

    두바이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항공편에서는 전날인 10일에도 남성 1명, 여성 1명의 메르스 의심 환자가 나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다행히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격리된 A(61)씨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A씨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의심 환자로 분류된 10명 중 8명은 음성으로 최종 판명됐지만 나머지 2명은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A씨와 같은 항공기에 탔던 외국인 30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고, 한국인 1명도 당국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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