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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포럼' 개막…푸틴·시진핑·아베·이낙연 총리 참석



유럽/러시아

    러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포럼' 개막…푸틴·시진핑·아베·이낙연 총리 참석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톡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제4차 '동방경제포럼'이 열린다.

    '극동: 가능성의 경계를 확대하며'를 주제로 내건 올해 포럼에는 각국 정상을 포함한 정부 인사와 기업인, 전문가 등 6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한반도 대화 분위기에 맞춰 특별히 '남·북·러 3각 협력 세션'도 마련됐다.

    오는 12일 전체회의에는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연설할 예정이다.

    또 포럼에 참석하는 이낙연 한국 총리도 연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에서는 김영재 대외경제상 등 대표단 7명이 참석한다.

    당초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은 성사되지 못했다.

    푸틴 대통령은 포럼 개막에 앞서 10일 아베 총리와 회담한데 이어 11일에는 시 주석을 만나고 12일엔 이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지난 6월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의 주요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극동·유라시아 지역 개발을 위한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정부가 극동지역 개발을 목적으로 투자 유치와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국제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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