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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만 10년 김현정 앵커, 대체 어떻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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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라디오만 10년 김현정 앵커, 대체 어떻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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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도 못 다녀온 지방의 소방공무원인데 방청권을 주시면 휴가 겸 서울로 떠날 계획입니다. 정말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에게 뉴스쇼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로 지친 어머니께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공개방송에 참여하길 원하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쏟아졌다.

    방송 10주년을 기념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공개방송에서는, 김현정 앵커를 비롯한 제작진과 청취자들이 직접 만나 '치유'라는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방송을 통해 행사가 예고되자 '꼭 방청해야 하는 이유'를 적은 청취자들의 사연이 제작진에게 쇄도했다.

    이제야 뒤늦은 여름 휴가를 내고 행사장을 찾겠다는 한 소방공무원, 시험 공부중인 어머니께 방청권을 선물하고 싶다는 20대 청년의 사연이 있는가 하면 "다가오는 명절 스트레스를 공개방송에서 먼저 풀고, 내려가 전을 부치겠다"는 50대 주부의 바람도 전해졌다.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 국어교사는 "방송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고 학생들과 나눌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도 풍부해졌다"면서 "시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함께 서울로 가서 방송을 참관할 기회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42살 고모씨는 "딸에게 김현정 앵커 같은 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고, 33살 윤모씨는 "꿈에 김현정 앵커가 나왔는데 꼭 사진 한번 찍고 싶다"면서 방청권을 신청했다.

    현직 언론인들의 신청도 눈에 띄었다.

    모 방송사의 한 앵커는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 된 뉴스쇼는 그야말로 충격이었다"며 "롤모델인 김현정 앵커를 눈앞에서 보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왔고, 다른 방송사의 사회부 기자라고 밝힌 30대 남성은 "우리 사회 이슈에 대한 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방송을 들었다"면서 직접 방청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번 행사의 주제가 '치유'인 만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위로를 받고 싶다는 사연도 잇따랐다.

    방청을 희망한 한 48살 김모씨는 "워킹맘 23년차에 모든 것에 재미가 없고 탈진된 느낌인데, 김 앵커는 화가 날 땐 어찌 하느냐"고 물어오는가 하면, 54살 또다른 김모씨는 "가난한 집 맏딸로 태어나 쉬지 않고 일했는데 여전히 장사로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뉴스쇼는 그런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를 담아내고 서로 나눠왔던 방송"이라고 적었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참여를 희망한 청취자 가운데 700여명을 선정해 당일 행사에 초대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진 외에도 가수 한영애, 이한철 밴드,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 등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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