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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 깔고 콘서트보자…창원 '피크닉 콘서트' 7일 열려



경남

    돗자리 깔고 콘서트보자…창원 '피크닉 콘서트' 7일 열려

    송창식, 데이브레이크, 옹알스, 1080시민연합 출연

    퍼포디언 '옹알스'.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돗자리 들고 용지문화공원으로 음악소풍 가요."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용지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창원문화재단 '피크닉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 2016년 시작한 피크닉 콘서트는 올해로 세 번째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돗자리를 펴고 앉아 즐기는 공연이다.

    올해는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무대로 치러진다.

    첫 무대는 퍼포디언(퍼포먼스 하는 코미디언) '옹알스' 넌버벌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지난 2014년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디렉터 초이스상, 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상을 받은 이들이다.

    밴드 '데이브레이크'.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다음은 밴드 데이 브레이크 무대. 2013년 제7회 Mnet 20's Choice 20's 핫 밴드상, 2017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어워즈 최고의 공연, 그리고 올해 뷰티풀 민트 라이프 어워즈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밴드다.

    포크 가수 송창식과 기타리스트 함춘호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특별 무대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하는 1080시민연합 공연도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의 관람료는 무료, 돗자리 지참은 필수다. 여기에 간단한 간식도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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