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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트, 가을 제철 수산물 물가잡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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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마트, 가을 제철 수산물 물가잡기 특별전

    여름 폭염 등으로 어획량 급감, 산지 수산물 가격 급등 중
    메가마트, 산지물량 사전 확보·유통단계 축소로 가격 낮춰 특별판매
    가을 꽃게·자연산 전어·생갈치 등 제철 수산물, 날짜별로 최대 30% 할인 판매

    메가마트는 제철 수산물인 가을 꽃게를 29일~30일 이틀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 = 메가마트 제공)

     

    올여름 폭염 등으로 주요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유통업체가 추석을 앞두고 가을 제철 수산물 물가잡기에 나섰다.

    메가마트는 가을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꽃게를 비롯해, 자연산 전어와 생갈치, 국내산 새우 등을 산지 직송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가을 햇상품 대전'을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 꽃게는 대표적인 제철 수산물로 인기가 좋을 뿐 아니라 매장의 고객 유입 효과가 커 8월 말~9월까지 대형마트의 전통적인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

    메가마트에서도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9월 전체 수산물 매출 중 가을 꽃게는 단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어획량 감소로 소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14년 100g당 900원이던 가을 꽃게는 2015년 980원, 2016년 1280원으로 30% 이상 가격이 뛰고 있다.

    지난해 소폭 하락하기도 했지만, 올여름 서해안 수온 상승 영향 등으로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고 냉동 꽃게 비축 물량마저 줄면서 산지 시세는 현재 100g당 평균 1,380원으로 지난해 대비 17%가 올랐다.

    이에 따라 메가마트는 꽃게 조업선과의 사전 계약이나 산지 직송을 통한 유통단계 축소로 가을 햇 꽃게를 정상가격에서 25% 할인된 100g당 1180원에 29일~30일까지 이틀간 판매한다.

    또 생 제주갈치는 정상가격에서 17% 할인된 1마리당 4,900원에 판매하며, 자연산 전어회는 30% 할인된 200g 당 9,900원, 국내산 흰다리새우 20마리는 25% 할인된 11800원 등에 선보이는 산지 직송전을 연다.

    이와 함께 메가마트는 가정에서 보관이 가능한 주요 제수용 수산물과 축산물을 사전 할인 판매하는 특별전도 9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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