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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뮤지컬 '광화문 연가' 컴백…안재욱·이건명·강필석 주연



공연/전시

    연말 뮤지컬 '광화문 연가' 컴백…안재욱·이건명·강필석 주연

     

    지난해 연말, 공연기간 단 4주만에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돌아온다.

    제작사 CJ ENM은 오는 11월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캐스팅 라인업을 27일 공개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을 토대로, 고선웅 작가, 이지나 연출이 만들어 낸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

    죽음을 눈앞에 두고 추억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중년 명우' 역에는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안재욱, 이건명 그리고 새롭게 강필석이 캐스팅 됐다.

    탁월한 가창력과 유쾌함으로 극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시간여행 안내자 '월하' 역에는 구원영, 김호영, 그리고 이석훈 배우가 트리플 캐스팅 되었다.

    '중년 명우'의 회상 속 수줍음 많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 역은 정욱진, 그리고 이찬동(브로맨스)이 맡는다.

    명우의 옛사랑 '중년 수아' 역에는 이은율, 임강희 배우가, 그 시절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젊은 수아' 역에는 린지(임민지)와 이봄소리가 맡는다.

    긴 세월 항상 명우의 옆자리를 지키는 아내 '시영' 역은 정연과 장은아가, 명우와 수아와 함께 세월을 지나온 '중곤' 역은 오석원이 맡았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임종을 앞둔 주인공 '명우'가 죽기 전 마지막 1분 동안 인연을 관장하는 '월하'의 도움으로 자신의 젊은 날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격변의 시기였던 80~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그 시절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생의 마지막 순간 주마등처럼 스치는 기억들을 위트 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내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없이 리메이크되며 세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의 음악이 뮤지컬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첫 티켓 오픈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하나티켓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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