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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직 비서 등 '2차 가해 악플' 혐의 입건

여성단체 지난 5월 고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전직 비서와 지지자가 비서였던 김지은씨에 대해 2차 가해성 댓글을 달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안 전 지사의 전직 수행비서인 A씨와 SNS 지지그룹 관리자인 B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두 사람은 김씨가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지속적으로 김씨 관련 포털사이트 기사에 2차 가해성 악플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SNS에서도 실명으로 김씨를 비난하고 모욕하는 게시글과 댓글을 수십 건 달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김씨를 이어 안 전 지사 수행비서를 맡았던 인물로, 1심 재판에선 안 전 지사 측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수사는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이들을 포함한 3명에 대해 지난 5월 고발장을 제출하며 시작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중 2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으며 아직 검찰 송치 여부나 시점에 대해선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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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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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nadogiregida2022-03-02 01:29:51신고

    추천48비추천3

    천군만마를 얻었으니 대선 승리 확정

  • NAVER하하92022-03-02 01:29:22신고

    추천49비추천2

    윤석열이라는 본-부-장 비리로 가득찬 친일파의 후손이,,,
    어떻게 감히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는가???
    지하의 순국선열들께서 통탄해 하시겠다...

    자신은 물론 처와 장모의 불법행위가 하늘을 찌르는 데,,,
    적반하장으로, 청렴한 문재인정권이 부패하다고 비난하고,

    배은망덕하게, 자신을 임명해준 대통령을 어거지로 압수수색하고,,,
    시민들이 앉는 열차좌석을 더러운 구둣발로 더럽히는 자가,
    어떻게 공정과 상식을 논하는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국민의 집단지성은 당신들 생각처럼 어리석지 않다...

  • NAVER최만철2022-03-01 22:07:57신고

    추천1비추천6

    뉴스 ..답없네 .. 자극 이슈.. 그거면 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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