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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자 검거하던 경찰관 귀 물어뜯겨



대구

    수배자 검거하던 경찰관 귀 물어뜯겨

     

    자신을 검거하려는 경찰관의 귀를 물어뜯어 상해를 입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5시쯤 경산시 한 주택가에서 자신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순찰차에 태우려는 B(42) 경사의 오른쪽 귀를 물어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A 씨가 술에 취해 대문을 두드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원을 조회하다 A 씨가 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공용서류무효죄 등으로 처벌받은 A 씨는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귀 일부가 잘려나간 B 경사는 대구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그는 청력에 이상은 없지만 귀 성형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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