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북문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지하 4층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인부 A(40)씨 등 3명이 지하 5층으로 떨어졌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현장에서 구조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로 인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 중이던 발판이 갑자기 무너졌다"는 현장 관계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 관리 준수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