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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서 수영하던 30대 남성 익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수영하던 30대 남성 익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수영하던 3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17일 오전 8시 40분쯤 해운대해수욕장 7번 망루 앞 바다에서 A(33)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119에 구조된 A씨는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과 관할 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A씨는 해수욕장 개장 전인 오전 8시 30분쯤 백사장에 소지품을 둔 채 바다에 들어갔다.

    하지만 10여분 만에 파도에 휩쓸려 결국 숨진 것으로 소방 등은 추정하고 있다.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은 파도가 높아 개장 시각인 오전 9시 이후에도 입욕이 금지된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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