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산단의 공업용 수도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했다.
여수상의는 공업용 수도의 조기 완공을 중심으로 한 건의서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국회에도 제출했다.
여수상의는 건의서에서 "여수산단에 수 조원 대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신설과 증설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데 필수적인 공업용수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여수상의는 여수산단 LG화학과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GS칼텍스, LG MMA, 등은 공장 증설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산단은 지난해 327억 달러의 수출 실적과 여수시 지방세의 34.7% 수준에 해당하는
천 492억 9천 800만 원을 납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