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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구성'에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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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구성'에 속도낸다

    2차회의 열려…'공론화와 공론화의 기법' 주제 강연

    창원시 공론화위원회가 16일 2차 회의를 열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 공론화위원회가 조만간 시민참여단 구성 규모와 방법 등을 확정짓기로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16일 2차 회의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 조사의 큰 틀을 만들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운영계획과 운영세칙에 대해 위원 간 치열한 토론을 거쳐 그 얼개를 잡았다.

    또 위원회는 정부의 신고리 5,6호기와 최근 대입제도개편 공론화 과정을 수행한 조사기관 실무전문가를 초청해 '공론화와 공론화의 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주 허성무 창원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자마자 1차 회의를 열었고, 일주일 뒤 2차 회의 열어 전문가 초청 강연 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오는 20일 3차 회의를 열어 공론화 1차 조사 방법과 시민참여단 구성 규모 등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창원시는 위원회의 결정 내용에 따라 시민참여형 조사 용역 발주를 위한 절차에 곧바로 착수할 계획이다.

    어석홍 위원장은 "공론화라는 길은 아직 지자체에서는 익숙한 길이 아니다"며 "하지만 성숙된 시민의 숙의의 힘을 믿으며, 소통과 숙의 민주주의 힘을 이끌어 내 지역사회의 갈등의 파고를 넘게 하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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